오는 9월 26일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10년 만에 시가행진이 부활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최근 진행된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때인 2013년 65주년 국군의날이었는데요. 당시 국군의날 기념 시가행진은 서울시청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국군의날 행사는 5년마다 대규모로 열려왔지만,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70주년 행사는 시가행진 없이 간소하게 진행된 바 있습니다. 국방부는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힘에 의한 평화'를 주제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6천700여명의 병력과 68종 340여대의 장비가 동원된다고 하는데요.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도 펼쳐집니다. 이번 기념행사에선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인 KF-21, 국산 차세대 소형무장헬기(LAH) 등 최신 무기체계의 실물이 일반에 처음 전시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20일에는 서울 한강 일대에서, 24∼25일은 광화문·서울시청 일대에서 '군문화 체험행사' 등 시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