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맨하튼 프로젝트에 대해 다룬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해서 흥행 중인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맨하튼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맨해튼 프로젝트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국이 주도하고 영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참여했던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1942년 9월 공식 출범했고 1945년 7월 16일 미국 뉴멕시코주 사막에서 인류 최초 플루토늄 핵폭탄 폭파 실험에 성공하면서 목표를 달성했는데요.
맨하튼 프로젝트로 탄생한 우라늄폭탄 리틀보이(Little Boy)와 플루토늄폭탄 팻맨(Fat Man)이각각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됐고, 일본군의 항복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주인공인 오펜하이머는 바로 이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인물입니다.
오펜하이머는 일약 세계적인 영웅이 됐지만,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참상을 빚어냈다는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그는 원폭보다 위력이 강한 수소폭탄 개발에는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핵무기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핵무기에 대해 생각해볼만한 영화가 아닐까싶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맨하튼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