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잼버리대회는 민족, 문화 그리고 정치적인 이념을 초월하여 국제 이해와 우애를 다지는 보이스카우트의 세계 야영대회를 말합니다.
매 4년마다 개최되며, 대회 6년 전에 세계스카우트연맹의 회원국으로 구성된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개최국을 결정하는데요. 총회에서 개최장소로 인준을 받은 회원국은 세계연맹과 협의하여 잼버리에 대한 모든 준비를 갖추고 행사를 주관하게 됩니다.
세계잼버리는 1920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영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 회원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1년 제17회 대회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32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세계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건데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58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이 한 데 모이는 축제이자,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 행사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정부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번 대회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다가올 폭염이 걱정이지만, 전 세계 청소년들이 별탈없이 즐겁게 행사를 마무리하길 기원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세계잼버리대회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