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广播】차준환 선수, 한국 최초 남자 피겨 은메달!

 

지난 주말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이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썼는데요. 오늘은 차준환 선수와 피겨스케이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준환 선수는 대한민국의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데요. 차 선수는 지난 25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앞서 23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99.64점을 기록한 차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며 총점 296.03점으로 최종 2위, 은메달을 거머쥔 건데요.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여자 싱글 그리고 페어에서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으로 나눠서 진행하고 이후 접수를 합산해서 평가를 합니다.

 

규칙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쇼트 프로그램은 2분 40초 내외의 시간동안 3번의 점프를 넣어서 프로그램을 짜야 하고, 프리스케이팅은 4분 10초 내외 동안 7번의 점프를 넣어서 경기를 합니다. 즉, 쇼트 프로그램은 점프 개수가 적고 시간이 적은 만큼 제약이 많다고 할 수 있는데요. 차준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두 프로그램 모두 자신의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메달까지 따낸 겁니다.

 

대단한 기록을 달성해낸 차준환 선수 앞으로의 활약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윤준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