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코로나에 걸린다는 사실 아셨나요?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의 코로나19와는 다르고 또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는 없다는데요. 다만 고양이 복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관련내용 알아봅니다.
전염성 복막염은 코로나에 걸린 고양이에게서 발병합니다.
고양이의 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복막염으로 발전하는 건데요.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100%에 달합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정식으로 개발된 치료제가 없는 건데요. 효과가 있는 약물은 있다고 합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이를 가지고 불법으로 복제약을 만들어 온라인 쇼핑물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약에는 성분도, 부작용도 쓰여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픈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정체불명의 불법 복제약을 구매하고 자가 주사를 놓기도 한다는데요. 복제약이지만 치료됐다는 고양이 주인들의 후기가 퍼지면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동물병원에서도 중국산 불법 복제약을 사두고, 몰래 맞히거나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병원마다 부르는 게 값이고, 혈액검사나 엑스레이 등까지 찍으면 치료비가 500만 원이 넘기도 한답니다. 부디 하루라도 빨리 제합법적인 치료제가 나오길 바랍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