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여전히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죠. 그런데 내년 초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번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한 논의는 지자체에서 먼저 이뤄졌는데요. 대전과 충청남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체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이에 정부는 당초 3월로 예상했던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시기를 조금 더 앞당기는 것을 고민 중입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 배경으로는 코로나19의 병원성이 다소 약화했고, 다수의 국민이 감염 및 중증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이전과 같은 대규모 유행 가능성이 적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남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상황에 맞는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은 앞으로도 필요하겠네요.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