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김영권 선수가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피파 센추리클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파 센추리클럽이란 FIFA가 공인된 통계방식으로 A매치 출전기록을 엄격하게 산정해, 100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 모임인데요. 센추리(century)는 숫자 100을 뜻하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은 선수 개인의 영광이자 국가적인 자부심으로 이어집니다.
현재 대표팀에서는 108경기를 뛴 손흥민과 김영권 선수 밖에 없는 대기록인데요.
국내 남자 선수로는 홍명보 선수가 136경기로 1위고, 이운재, 차범근, 이영표, 고 유상철과 같은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센추리클럽에 가입해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경우엔 은퇴경기였던 아시안컵 일본과의 경기를 통해 100경기 달성에 성공하기도 했고, 대표팀에선 은퇴했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는 기성용 선수도 110경기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해있습니다.
90년생으로 현재 32살인 김영권 선수는 아직 대표팀 은퇴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다음 월드컵까지 몸관리를 잘한다면, 홍명보 선수의 기록에도 도전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피파 센추리클럽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