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간으로 어제인 11월 20일 밤에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2회를 맞은 이번 월드컵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며 최초로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월드컵입니다. 게다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사상 최초로 겨울에 치러지는 대회인데요.
통상 월드컵은 6월 중순에 개막해 7월 중순 막을 내리는 일정으로 진행되지만, 중동에 위치한 카타르의 경우 이 시기 한낮 기온이 섭씨 50도까지 치솟습니다. 이에 FIFA는 선수들과 관중들의 건강을 고려해 통상적인 월드컵 기간이 아닌 11월부터 치러지는 겨울 월드컵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6 다음 월드컵부터는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까지는 32개국이 참가합니다. 이외에도 살인적인 일정 등을 고려해 각국의 선수 엔트리는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됐으며, 경기 중 선수 교체 횟수는 3회에서 5회로 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배정됐는데요.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11월 24일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펼치게 되며, 11월 28일 가나와 2차전을 펼치고 12월 3일에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