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펼쳐집니다. 벤투호는 오늘밤 10시, 우루과이와 맞붙는데요. 월드컵 경기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붉은악마의 응원전이죠? 서울시는 고심 끝에 축구대표팀 붉은악마 응원단에게 광화문 광장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과 가나와 맞붙는 28일, 그리고 16강 진출이 판가름 나는 날이죠? 포르투갈과의 경기가 있는 다음달 2일!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이 열:립니다.
열띤 응원도 좋지만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서울시는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인력 2백70여명을 투입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요. 경찰과 기동대를 배치해서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입니다.
교통 통제도 이뤄지는데요. 거리응원이 열리는 날에는 광화문광장과 가까운 세종문화회관 정류소가 임시 폐쇄됩니다 이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무정차 통과된다고 하니, 응원전에 가실 분들은 정류소 폐쇄시간을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도, 혼잡 수준에 따라 무정차 통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응원전이 끝나는 시간엔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늘리고 막차시간도 연장된다고 하네요.
이번 거리 응원전이 부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의 현장으로 남게 되길 기대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