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에너지와 식량 가격이 껑충 뛰었습니다. 이에 '푸틴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푸틴플레이션과 관련 내용 알아봅니다.
‘푸틴플레이션'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뜻합니다.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에너지와 식량 가격을 급등해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신조어입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밀의 30%를 생산하는 만큼 국제 국물 가격은 최고치를 경신했고 글로벌 식량 공급난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러시아의 경제상황은 어떨까요?
'푸틴플레이션'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지만 1분기 러시아의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핀란드의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에 따르면 러시아는 유가가 크게 치솟으면서, 전쟁동안 에너지 수출로만 약 125조원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 여파로 올해 경제는 지난해보다 15%가량 위축될 전망이고, 외국 기업들의 철수와 반도체를 포함한 핵심 부품의 수출 금지 등으로 러시아 경제의 앞날이 밝은 것은 아니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푸틴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