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이끌고 BA.5변이에 대해 알아봅니다.
BA.5 변이 바이러스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올 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됐습니다. 지금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에서는 BA.5가 전제 감염의 70% 가까이 차지하는 우세종이 되면서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BA.5의 습격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두 달 만에 4만 명대로 올라섰고,
확진자가 매주 2배 증가하는 ‘더블링(doubling)’ 현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BA.5변이의 특징은 강한 전파력과 면역 회피성입니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3배 더 강한 면역 회피 성질을 갖고 있어서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이미 면역력을 갖고 있는 사람도 BA.5변이에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 대책을 내놓았죠.
4차 접종 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고 확진자의 현행 7일 의무격리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BA.5변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