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9일 동아시아 4개국이 참가하는 동아시안컵에 참가합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동아시안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아시안컵, 정식명칭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동아시아 축구 연맹 회원국 10개국이 참가하는 축구 대회로 남자부와 여자부가 나뉘어서 2년마다 열리는데요. 이번 대회 남자부는 한국·중국·일본·홍콩 4개국이 출전하며, 여자부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당초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중국 전역으로 퍼진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중국 측이 개최 불가를 선언함에 따라 일본으로 개최지가 변경됐습니다.
동아시안컵은 FIFA가 주관하는 공식 A매치 데이가 아닌 날짜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강제 차출은 불가능한데요. 그래서 K리그나 J리그 선수 위주로 선수가 구성됩니다. 이번 남자 대표팀에서도 이기혁, 강성진 등 새로운 얼굴들이 명단에 합류했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담금질에 나선 벤투호는 20일 오후 7시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홍콩전, 27일 대망의 한일전을 갖고,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부는 19일 한일전을 시작으로 23일 중국전, 26일 대만과의 일정이 예정돼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동아시안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