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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족의 형태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죠?
혼자 사는 1인 가구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
친구나 애인과 함께 사는 가구까지!
전통적인 혈연 중심의 가족 형태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가족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비친족 가구 형태로 거주하는 인원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비친족 가구’에 대해 알아봅니다.
비친족 가구는 시설 등에 집단으로 거주하는 가구를 제외한 일반 가구 가운데,
친족이 아닌 남남으로 구성된 5인 이하 가구를 뜻하는데요.
지난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비친족 가구는 1년 전보다 11.6% 증가한
47만 2660가구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이로써 친구나 애인 등 ‘룸메이트’와 함께 사는 비친족 가구원이
101만 5100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의 58만 3438명에 비해 74% 늘어난 수칩니다.
이처럼 혼인이나 혈연 관계가 아니어도
생계 주거를 같이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구가 늘어나면서,
기존의 가족 단위에 맞춰진 정부 정책에도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비친족 가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