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랫동안 발이 묶였던 사람들이 공항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타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세는 ‘항공대란’에 대해 알아봅니다.
코로나19 규제가 사실상 해제되면서 우리의 일상은 빠르게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해외여행일텐데요. 그간 억눌려있던 ‘보복여행’ 수요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공업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항공대란’을 겪고 있다는데요.
항공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항공대란이 시작됐고 항공편이 취소되고 지연되는 등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미국과 유럽의 항공업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보복여행으로 여행객들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이를 대응할 인력이 없기 때문인데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대규모 인원을 감축한 여파가 인력난으로 이어진 겁니다.
항공사와 공항은 임금 인상 카드를 꺼내며 부랴부랴 인력확보에 나섰지만 당장 인력 공백을 메우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조종사 부족사태가 앞으로 5년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준비가 덜 된 항공업계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항공대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