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머니의 외출
1. -지도 않았나 봐요 ^ ᅳ ^ ^ ᅳ
(보기) 가 : 한국에서는 왜 집안에 신을 벗고 들어가조?
나 : 여기에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나 봐요. 아직도 그걸 몰라요?
가: 비행기가도착했을텐데안나오고뭘꾸물댈까요?
나 : 아직 도착하지도 않았나 봐요. 승객이 한 명도 안 나오는데요, 뭐.
가 : 시간이 됐는데도 연극을 시작할 생각도 안 하네요.
나 : 아마 무대 장치가 끝나지도 않았나 봐요. 막이 올라갈 생각도 않는군요.
가 : 막내 방에 아직도 불이 켜져 있나 봐요. 좀 가 보구려.
나 : 보고서 작성이 완성되지 않았나 봐요. 아침까지 제출해야 한다는데.
가: 집을내놓았는데어떻게보러오는이가없을까요?
나 : 부동산 경기 침체란 말을 듣지도 않았나 봐요. 집을 살 사람이 요즘 어
디 있겠어요?
가 : 수술이 끝나서 중환자실로 보낼 때가 됐잖아요?
나 : 아직 수술이 끝나지도 않았나 봐요. 여태 의사도 나오지 않는 걸 보니까.
1. 그야 (당연히) -어야지요.
(보기) 가 : 자기 일을 무책임하게 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겠지요?
나 : 그야 당연히 사람은 누구나 책임감을 가져야지요.
가 : 명절에 기차를 타려면 꼭 표를 예매해야 되나요?
나 : 그야 당일에는 사기 힘드니까 기차 표를 미리 사야지요.제 4 과 문형 연습
가 : 아이가 독감에 걸린 것 같은데 휴식을 취하게 해야겠지요?
나 : 그야 당연히 쉬게 해야지요. 휴식보다 더 나은 약은 없으니까요.
가 : 잔디밭에 잡초를 꼭 뽑아 줘야 되는 거예요?
나 : 그야 당연히 잡초를 뽑아서 잔디를 잘 자라게 해 줘야지요.
가 : 부상당한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잘 하시는 걸 보고 정말 놀랐어요.
나 : 그야 당연히 누구나 그 정도의 기본상식은 가지고 있어야지요.
가 : 왜 꼭 제품을 생산할 때 소비자들의 기호를 염두에 두라는 거예요?
나 : 그야 소비자 없는 상품은 소용이 없으니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요.
31 테니까-기나 하렴.
(보기) 가 : 호텔에 도착하시면 곧 전화하셔야 돼요.
나 : 그렇게 할 테니까 집에 있기나 하렴.
가 : 혹시 음식이 모자라지 않을까요?
나 : 양은 내가 알아서 맞출 테니까 어서 돕기나 하렴.
가 : 내일아침엔 일찍 출근해야 하니까 5시에 깨워 주세요.
나 : 자명종을 맞춰 놓을 테니까 푹 자기나 하렴.
가 : 외출한 동안에 친구가 전화하면 다시 걸어 달라고 해 주세요.
나 : 틀림없이 그렇게 전할 테니까 일찍 들어오기나 하렴.
가 :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심하니까 감기 들지 않도록 하세요.
나 :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아이들 챙기기나 하렴.
가 : 비행기는 생전 처음 타 보는데 멀미하면 어떻게 하조?
나 : 멀미약을 준비해 줄 테니까 시간 늦지 않도록 일찍 출발하기나 하렴
4ᅵ ᅥ으化 때만 ~라고 하더라.
(보기) 가 : 이사하는 날 와서 좀 도와 주겠어?
나: 넌 꼭 필요할 때만 오라고 하더라.142 제 4 과
가 : 형님, 여유 있으면 돈 좀 빌려 주세요.
나 : 넌 뭐 부탁할 때만 형님이라고 하더라.
가 : 엄마, 오늘 시장 보러 가실 때 같이 가 드릴까요?
나 : 요 깍쟁이는 언제나 저 살 거 있을 때만 같이 가자고 하더라.
가 : 피곤해서 도저히 안 되겠어요. 일찍 자는 게 좋겠어요.
나: 넌 어떻게 된 애가 시험 공부하기 싫을 때만 피곤하다고 하더라.
가 : 그분이 뭐 어려운 일이 생기면 꼭 연락하라고 했어.
나 : 참 이상도 하지. 그 사람은 늘어려울 때만 협조하겠다고 하더라.
가: 신문이나 방송의 오보 때문에 화를 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문제예요.
나: 그래도 언론에서는 언제나 자기들은 확실한 근거가 있을 때만 보도한다
고 하더라.
1. 입원한 고모
1. 어찌나 “던지 ᅳ^ᅳ^^ᅵ
(보기) 가 : 그동안 무척 궁금했는데 어떻게 지내셨어요?
나 : 어찌나 정신없이 바쁘던지 연락할 새도 없었어요.
주말에 산에 가던데, 산에 오르니 기분이 어땠어요?
어찌나 공기가 맑던지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 날아갈 듯했어요.
어린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역정을 내시면 어떻게 하십니까?
어찌나 화가 나던지 어린 사람들 앞인지 알면서도 할 수 없었소.
지난 주에 강원도에 있는 스키장에 가 보니까 어떻던가요?
어찌나 눈이 많이 내렸던지 온 세상에 은가루를 뿌린 듯했어요.
추석 전날 서울역에 가서 얼마나 고생했을지 짐작이 가요.
귀성객들이 어찌나 많던지 같이 갈 사람들을 찾기조차 힘들었어요.
별로 심각한 분쟁도 아닌 것 같았는데 왜 결말을 못 냈니?
가 :
나 :
가 :
나 :
가 :제 45 과 문형 연습 143
나 : 그때는 어찌나 사람들이 홍분했던지 흑백을 가린다는 일이 불가능했어.
^의 2 까 봐 “는데
(보기) 가 : 애들이 어른들 마음만 알아준다면 뭐가 걱정이겠어요.
나 : 어른들은 늘 애들이 잘못될까 봐 걱정하는데 애들은 태평이지
요.
너는 무슨 걱정이 그렇게 많아서 잠도 푹 자지 못하니?
아침마다 늦게 일어날까 봐 조바심하게 되는데 어쩌면 좋조?
ᄀ
나
ᄀ
나
민수 씨가 요즘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데 도대체 왜 그래요?
글쎄 입사 시험에서 미역국을 먹을까 봐 저러는데 보기에 딱해요.
그 영화를 완성해 놓고도 감독이 안절부절 못했다면서요?
극장에 관객이 없을까 봐 초조해했는데 극장이 초만원이라는군요.
경영자측과 직원들이 서로 대립하게까지 됐다면서요?
협상이 잘 안될까 봐 대비책을 마련했는데 다행히 잘 해결됐대요.
저 사람 어제는 어깨가 축 늘어져 있더니 오늘은 살아난 것 같네요.
세금을 엄청나게 추징당했을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적었다는군요.
3ᅵ "더라니.
(보기) 가 : 좀 전에 올림픽 대로에서 교통 사고가 났대요.
나 : 그래서 그랬군. 차가 너무 많이 밀려 있더라니.
가 : 찰스 씨는 한국에 온 지 10년이나 됐다는군요.
나 : 어쩐지 외국 사람이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더라니.
가 : 경아는 방학 동안 눈하고 코 성형 수술을 했다지 뭐예요.
나 : 그랬군. 어쩐지 뭔가 전하고 다른 게 좀 이상한 것 같더라니.
가 : 박 선생이 사실은 대학교 때 음악을 전공한 분이라는군요.
나 : 그래? 어쩐지 음악에 조예가 깊은 분처Ͽ 보이시더라니.제 4 과
가 : 이번 휴가 때는 식구들하고 같이 거의 날마다 바닷가에서 지냈어요.
나 : 바닷가에 거의 살았다고요? 어쩐지 얼굴이 까맣게 탔더라니.
가 : 어제 아파트 중앙 난방 시설이 고장이 났었는데 수리를 긴급히 끝냈대요.
나: 그래도 수리가 끝나서 다행이군. 밤새도록 추워서 한잠도 못 자겠더라
1 ~는 바람에 ᅳ ^ ^ ^ “
(보기) 가: 아침에 늦잠을 잔 모양이지요?
나 : 그게 아니고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출근이 늦었어요.
가 : 갑자기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해서 모두 놀랐어요.
나 : 의사 선생님이 검진해 보라는 바람에 종합 검사까지 하게 된 거예요.
가: 찬호 씨가 요즘 왜 저렇게 풀이 죽어 있는지 모르겠어요.
나 : 단짝이던 친구가 이민을 가버리는 바람에 그런 게 아닐까요?
가 : 이번 학기에 그 교수 강의가 취소됐다는 게 사실이에요?
나 : 맞아요. 교환 교수로 미국으로 떠나시는 바람에 할 수 없었대요.
가 : 오다가 보니까 주유소에 자동차가 줄을 길게 늘어 서 있더군요.
나 : 소식도 참 빠르네요. 기름 값이 곧 인상된다는 바람에 그런가 보조.
가 : 참으로 오랜만에 국내 경기가 호조를 보이기 시작하니 다행이조?
나: 그렇고 말고요. 세계적으로 경기가 좋아지는 바람에 우리도 덕을 보게
되는군요.
1 아무리 "더라도 ^ ^ ^ ^ “
(보기) 가 : 저렇게 고집불통이니 어떻게 일을 같이 해요?
나 : 아무리 고집이 세더라도 잘 타일러서 일을 하도록 하세요.
가 : 드라이크리닝을 맡겨야 하는 옷이니까 깨끗이 입으세요.
나 : 아무리 그렇더라도 옷에다가만 신경 쓰고 살 수는 없잖아.
가 : 친구들과 만나도 별 재미가 없어서 이젠 만나고 싶지 않아요.제 45 과 문형 연습 145
나 : 아무리 그런 모임이 재미없더라도 친구들과 멀어져서야 되겠니?
가 : 선배가 모처Ͽ 부탁하는 일인데 제 일을 뒤로 미루어야 할까요?
나 : 아무리 선배가 시키는 일이더라도 네 일은 끝내고 해 줘야 돼.
가 : 고향을 떠나니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아무 것도 못 먹겠어요.
나 : 아무리 못 먹겠더라도 계속 이렇게 굶으면 몸이 어떻게 되겠어요?
가 : 선생님께서 두 사람을 불러놓고 좀 설득을 시키시지 않으시고요.
나 : 머리가 다 큰 애들이라서 내가 설득시키려 했더라도 소용없었을 텐
데, 뭐.
鼠 국제 전화
1. "(이녀세.
(보기) 가 : 저기 남산 위에 보이는 것이 뭐예요?
나 : 아, 저기 저것 말인가? 저게 남산 타워일세.
가 : 아이들 결혼식 날짜는 언제로 정했나?
나 : 아직도 멀었다네. 내년 1월 첫째 주 일요일일세.
가 : 세월가는 것도 모르겠네요. 오늘이 며칠인지 아세요?
나 : 왜 그렇게 정신이 없나? 오늘이 바로 섣달 그몸날일세.
가 : 별로 잘 부르지도 못하는 노래를 들으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 아닐세. 훌륭한 독창회에 초대해 줘서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날세.
가 : 벌써 자선 냄비가 등장한 걸 보니 한해도 저물어 가는 모양이군요.
나 : 그러게 말일세. 올해도 이루어 놓은 건 하나도 없으니 한심할 뿐일세.
가 : 선생님도 정부의 개혁에 불만이 있으시다는 말씀이세요?
나 : 그런 뜻이 아닐세. 내 말은 개혁은 좋지만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말일
세.제 45 과 가정
-다(가) "는 모양이군.
(보기) 가 : 큰애 방에 불은 꺼졌는데 웬 음악 소리지요?
나 : 보나마나 음악을 듣다 잠이 들어버린 모양이군.
가 : 이렇게 날마다 책상을 어지Ѐ혀 놓는 사람은 처음 보겠어요.
나: 아니, 이 사람이 오늘도 여전히 일하다 그냥 나간 모양이군.
가 : 민수 씨에게 서류 좀 작성해 달라고 시켰는데 좀 찾아 주세요.
나: 여기 몇 줄만 써놓은 걸 보니 바빠서 서류를 작성하다 만 모양이군.
가 : 부인이 30분 전에 집에서 전화하시면서 이걸 배달시키셨어요.
나 : 이상하네. 그러면 아마 집에 들어왔다 다시 나간 모양이군.
가 : 이틀 후면 떠날 애가 짐 꾸릴 생각은 안 하고 어딜 돌아다니는지,원.
나 : 내일은 바뿔 테니까 오늘 대사관에 들렀다가 볼일 보고 오는 모양이군.
가 : 아파트 들어오는 길은 언제 공사가 다 끝날 건지 엉망진창이에요.
나 : 오전에 수도관 복구 공사를 끝냈다가 문제가 생겨서 다시 파헤친 모양
이군.
ᄂ ~다니까 -게나.
(보기) 가 : 서울역에서 그 사람을 만나면 곧 전화 드릴게요.
나 : 다섯 시 반 기차로 온다니까 어서 서둘러 나가게나.
가 : 고향에 들르면 틀림없이 형님 안부도 전하겠어요.
나 : 내가 안 내려온다고들 한다니까 내 사정을 꼭 전하게나.
가 : 찬호가 고시에 실패했다고 꼼짝도 안 하고 틀어박혀 있대요.
나 : 웬만한 사람은 만나 주지도 않는다니까 자네가 한번 가 보게나.
가 : 아무리 성실하게 근무에 열중해도 전망이 없는 곳이라니까요.
나 : 그 회사에선 5년쯤 지나야 과장이 될 수 있다니까 참고 기다리게나.
가 : 연락이 안 오는 걸 보니까 또 떨어졌나 봐요. 여행이나 떠나야겠어요.
나 : 아니 글쎄 어저께 엽서를 보냈다니까 받아 본 후에 결정을 내리게나.제 45 과 문형 연습 147
가: 얼마나 겨울 등산을 학수고대해 왔는데 또 미루라고 하십니까?
나 : 영동 산간 지방에 폭설이 내릴 거라니까 당분간 등산 계획을 연기하
게나.
“ 네 만 ᅳ ᅳ ᅳ ᅳ 義
(보기) 가: 제 의견도 틀린 데가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나 : 나도 자네 의견에 찬동하네만 다른 분들이 반대하니 어쩌겠나.
가 : 택시를 타고 가시지 왜 버스를 타고 가시려늘 거예요?
나: 나도 택시를 타고 가고 싶네만 택시가 없으니 할 수 없지 않나?
가 : 휴일에도 직장에 나오신 걸 보니 일을 아주 즐기시는 분인가 봐요.
나: 나도 쉬고 싶은 사람이네만 일이 밀려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네.
가 : 요즘도 못 고치는 병이 있어서 사람이 죽게 된단 말이에요?
나 : 내 자신도 의사네만 불치의 병은 여전히 남아 있는 걸 어쩌겠나.
가 : 야구 중계를 하고 있는데 왜 다른 방송을 보고 있었어요?
나 : 나도 야구 중계를 계속 보고 싶었네만 아이들이 돌려 버리지 않았겠나.
가 : 장애아는 장애자 시설이 있는 곳에 보내는 게 낫지 않아요?
나 : 물론나도 몇 번이나 보내려고 생각했네만 애가 싫어하니 어쩌겠나?
월 그만한 아으)로 "나.
(보기) 가 : 감기가 들어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겠어요.
나 : 뭘 그만한 병으로 회의에도 못 나오나.
가 : 아침에 직장에 오는 길에 자동차 범퍼가 부서졌지 뭐예요.
나 : 뭘 그만한 사고로 그렇게 홍분을 하고 그러나.
가 : 애가 심부름 돈을 잃어 버렸는데 야단 좀 치면 안 돼요?
나 : 당신답지 않게 뭘 그만한 잘못으로 애에게 야단을 치나.
가 : 박사님, 동창 모임에 모시고 가려고 직접 왔습니다.
나 : 아니. 뭘 그만한 일로 바쁜 사람이 이렇게 먼 데까지 왔나.제 45 과 가정
가 : 부모님이 놀라실까 봐 친구들끼리 여행가겠다고 말씀드리지 못하겠어
요.
나 : 아이, 참. 뭘 그만한 얘기로 부모님이 놀라시겠나.
가 : 상대방이 일을 질질 끌고 해결을 안 해 줘서 소송을 걸려고 해요.
나 : 아무리 그래도 뭘 그만한 일로 소송까지 걸려고 결심했나.
시누이
“어서도 사으)니 ^ ^ ᅳ ᅳ 1
(보기) 가: 오랜만에 친구집에 갔는데 외출했더군요.
나 : 집까지 가서도 못 만났으니 헛수고를 했군요.
가 : 민수가 공부하고 있는 데는 온통 한국 사람투성이라는군요.
나 : 유학을 가서도 한국 사람만 만나니 언제 영어를 배우나?
가 : 그만하면 애들도 다 컸는데 뭐가 또 그렇게 걱정이오?
나 : 막내가 나이를 먹어서도 어리광만 부리니 언제 어른이 되겠어요9
가 : 저 사람은 어떻게 된 사람이 대낮부터 졸고 있을 수가 있을까?
나 : 저렇게 사무실에 앉아서도 졸기만 하니 무슨 일인들 제대로 하겠어요.
가: 정선생은 하루만에 무슨 일이 생겼을까 봐 전화통에만 매달려 있군요.
나 : 출장을 떠나서도 하루 온종일 집생각만 하니 한심한 분인 것 같네요.
가: 영감, 왜 난생 처음 할아버지 나라에 온 애를 못마땅해 해요?
나 : 손녀 딸애가 친척을 만나서도 한국말을 못하니 내 참 민망스러워서 그
래.
-고 나니까 ^ ^ ^ ^ .
(보기) 가 : 피곤해 보이더니 이제 좀 괜찮아요?
나 : 한숨 자고 나니까 피곤이 확 풀리네요.제 45 과 문형 연습 149
가 : 요즘은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하조?
나: 역시 가을이 되고 나니까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가: 경아 씨 자동차가 이렇게 깨끗할 때가 다 있군요.
나 : 세차를 하고 나니까 제 기분도 정말 상쾌해지는군요.
가 : 명상이라도 하는 것처Ͽ 왜 그렇게 꼼짝 안 하고 앉아 있어요?
나 : 명상은요. 전화로 불합격 소식을 듣고 나니까 갑자기 맥이 풀려서요.
가 : 그 친구가 간 데가 뭐 그렇게 먼 곳이라고 못 볼 것같이 그래요?
나 : 이민을 가버리고 나니까 참으로 좋은 친구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가 : 오전에 개각이 발표되었는데 국민들 반용이 어떻습니까?
나 : 개각 발표를 하고 나니까 앞으로의 정국에 대해서 관심들이 크군요.
~다니까요.
(보기) 가 : 경아 씨는 민수 씨를 무척 잘 따르는군요.
나: 저에게는 민수 씨가 오빠처Ͽ 생각된다니까요.
가 : 넌 왜 별로 능력도 없는 사람을 추천했니?
나 : 글째 그 사람처Ͽ 그런 일을 잘할 사람이 없다니까요.
가 : 한국에서는 아직도 맏아들을 최고로 여기는 가정이 있나봐요.
나 : 물론, 한국의 전통적 가문에서는 장손이 큰 의미를 갖는다니까요.
가 : 제사상을 차리려고 하니까 사야 할게 너무 많군요.
나 : 그래요. 잡안 행사중에서 제사처Ͽ 복잡한 행사는 없을 거라니까요.
가: 그 두 동창생이 학교 다닐 때부터 교제를 했다니 못 믿겠어요.
나: 그 두 사람이 언제든지 실과 바늘처Ͽ 붙어 다녔다니까요.
가 : 제발 다시 한 번 여행사에 전화 좀 걸어 주면 고맙겠어요.
나: 걱정도 팔자군요. 제가 틀림없이 비행기 표 예약을 다시 확인하겠다니
까요.150 제 4 과
4ᅵ 뭐니뭐니 해도 ‘는 게 제일이에요.
(보기) 가 : 이번 연휴에 어디에 가는 게 좋겠어요9
나 : 뭐니뭐니 해도 제주도에 가는 게 제일이에요.
가 : 어떻게 해야 웃어른들을 잘 모시는 겁니까?
나 : 뭐니뭐니 해도 웃어른을 공경해 드리는 게 제일이에요.
가 : 결혼식 날에 신랑 신부 어머니들은 무슨 옷을 입는 게 좋을까요?
나 : 그야 물론, 뭐니뭐니 해도 한복을 입는 게 제일이에요.
가 : 여자 친구 생일날 무슨 선물을 사야 좋을지 말해 주세요.
나: 그런걸 물어 봐야 알아요? 뭐니뭐니 해도 장미꽃을 사는 게 제일이에
요.
가: 외국어를 그나라 사람들처Ͽ 발음한다는 건너무 힘든 일이군요.
나 : 저도 경험이 있어요. 뭐니뭐니 해도 정확한 발음을 따라하는 게 제일이
에요.
가 : 해마다 연말 연시에는 분위기가 너무 들뜨는 것 같지 않아요?
나 : 그러니까 이런 분위기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혼자서 조용히 사색에 잠겨
보는 게 제일이에요.
가족간의 사랑
1. ~ 에 의 하 여 ᅳ ᅳ ^ ᅳ ᅳ 墨
(보기) 가 : 교통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나 : 뭐니뭐니 해도 부주의에 의하여 생기는 게 많지 않겠어요?
가 : 건물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좋을까요?
나 : 그야 물론 설계도에 의하여 지은 건물이어야 믿을 수 있겠지요.
가 : 도대체 누가 이런 제안을 결정해 가지고 일을 복잡하게 만듭니까?제 45 과 문형 연습 151
나 : 다수결에 의해 이미 정해진 건데 불평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가 : 모두들 도시로 빠져 나가는 세상인데 민수 씨네 집안은 어때요?
나 : 그래도 그 집안은 큰며느리에 의하여 계속 잘 유지돼 온다는군요.
가 : 이번 기념일에 누가 공로상을 받게 될까요?
나 : 공정한 평가에 의하여 업적이 많은 사람한테 상이 돌아가게 되겠지요.
가 : 이와 같은 중상이 또 재발하면 위험하니까 즉시 병원으로 오세요.
나 : 어떤 원인에 의하여 그런 중상이 나타나는지 오늘은 좀 설명해 주세요.
"다든가 ~다든가 ᅳᅳᅳᅳᅵᅳ^^
(보기) 가 :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어떻게 해'요?
나 : 사전을 찾는다든가 선생님께 물어 본다든가 하지요.
가 : 찬호 씨는 저금을 하게 되면 어떤 예금을 하시겠어요?
나 : 뭐, 보통 예금을 한다든가 적금을 한다든가 하지요.
가 : 건강을 위해서 특별히 신경을 많이 쓰시나 봐요.
나 : 그저 조금 걷는다든가 음식을 조절해서 먹는다든가 하는 정도예요.
가 :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낙오자가 되기 쉬울까요?
나 : 너무 게으르다든가 인내심이 없다든가 하면 문제가 아니겠어요?
가 : 한국에 와서 어른에게 결례했던 경우를 좀 말씀해 주세요.
나 : 존대말을 하지 않았다든가 큰절을 올리지 않았다든가 하는 경우가 있
었지요.
가 : 상대방에게 무슨 일을 부탁할 때 제일 큰 애로점은 어떤 때 느껴지던
가요?
나 : 그야 물론 협조를 안 한다든가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든가 할 때지요.
^으)리라고 ^ᅵ^ᅳᅵ1
(보기) 가 : 올해는 언제 장마철이 시작되겠습니까?
나 : 다음Ā 중순부터 시작되리라고 봅니다.제 4 과
가 : 정화 씨가 어느 나라로 유학을 갈 것 같습니까?
나 : 물론 언니를 따라 독일로 가리라고 생각돼요.
가 : 다이어트하면 꼭 몸무게가 줄어든다고 믿었어요?
나 : 그야 당연히 몸무게가 줄어들리라고 믿었으니까 했지요.
가 : 물가고가 심한데 내년엔 월급이 인상될 것 같습니까?
나 : 금년엔 안 올랐으니까 꼭 인상되리라고 보는데요.
가 : 아파트 공사가 늦어져서 입주 날짜가 연기됐다는군요.
나 : 나는 벌써 완성됐으리라고 생각하고 입주할 준비를 시작했는데 큰일
이네요.
가 : 올해 시골 농사가 형편없어서 쌀을 작년에 비해 반도 거두지 못했대요.
나 : 냉해 때문에 수확량이 감소됐으리라고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심
각하대요?
-다가는 ―“
(보기) 가 : 밤낮없이 그렇게 쉬지도 않고 일만 하면 어떻게 해요?
나 : 다른 사람들처럼 쉬다가는 일을 기한내 못 끝낼 것 같아서요.
가 : 요즘은 왜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어떻게 할 수가 없군요.
나 :, 그렇게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다가는 쓰러질 거예요.
가 : 주말마다 외식을 하면서 살 수 있으면 ˿겠어요.
나 : 너도 참 딱하구나. 그렇게 하다가는 생활비가 당장 바닥이 날 텐 데 … .
가 : 정 선생, 요즘엔 부모들이 아이들을 과보호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 : 글쎄 말이에요. 이렇게 계속하다가는 애들을 이기적인 사람으로 만들 것
같아요.
가 : 저는 이번 학기에 40시간 이상 결석할 수밖에 없어요.
나 : 그렇게 했다가는 절대로 진급하지 못한다는 걸 잘 알면서도 그래요?
가 : 요즘 수출보다 수입이 훨씬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요?
나 : 걱정이에요. 이런 상황이 계속됐다가는 심한 무역 적자에 빠질 거예요.제 45 과 문형 연습 153
“ 다 ( 가 ) 보 면 ᅳ ᅳ ^ ^ 暑
(보기) 가 : 전기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나 : 전기를 절약하지 않고 마구 쓰다가 보면 당연히 그렇게 되는 거
아니에요?
가 : 요즘 환절기라서 그런지 감기 때문에 애를 먹고 있어요.
나 : 요즘은 누구나 조놈만 방심하다가 보면 감기에 걸린다니까요.
가 : 옆집아저씨는 어쩌면 저리도 나무를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
나 : 누구든지 계속 한 가지 일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저렇게 될 거예요.
가 : 한적한 시골길을 걸으면 어떤 생각이 납니까?
나 : 그야 한적한 시골길을 걷다가 보면 그리운 추억들이 떠오르게 되지요.
가 : 위장 치료를 꾸준히 해 왔으니까 더 악화되지는 않겠지요?
나 : 짜고 매운 음식을 계속 먹다가 보면 경우에 따라서 위암으로 발전될 수
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가 : 나도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자꾸 야단을 치게 되네요.
나 : 그렇게 직원들을 질책만 하다가 보면 어디 직원들 사기가 떨어져서 되겠
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