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六月 六日 현충일입니다.
나는오늘 할아버지를 따라 동작동에 있는 國立 묘지엘 갔습니다.
할아버지는 6·25때의 전우의 무덤을 찾으신 것입니다.
국립 묘지는 푸른 숲으로 싸여 있었습니다.
푸른 잔디밭에는 하얀 비석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비석 앞에는 꽃을 놓는 사람,
무릎을끓고 앉아 묵념을 올리는 사람,
술 한잔을 따라 놓고 절을 하는 사람,
둘러앉아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등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느 비석 앞에서 발을 멈추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