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美:啊,果然
문희:왜?
文姬:怎么了?
해미:어머님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 깔고 소독제 뿌려서 쓰시라고 몇번이나 말씀드렸는데~
海美:妈,我都跟您说过好几遍了,垃圾桶底部要先垫上报纸,撒上消毒剂后再使用~
문희:이거 다 종이 뭐 그런거야 뭘 그렇게까지..
文姬:这些都是纸,有必要那样吗……
해미:으으음..지난번에 보니까 복숭아씨도 있고 그렇던데 어머님. 어쩐지 방안에 냄새가 난다 싶어서 혹시나 했더니. 신경 좀 써주세요 어머님
海美:嗯嗯~上次我看还有桃核呢,妈。我说房间里怎么有股味道,有点怀疑就找了一下。您多费点心吧妈。
문희:아니 그렇게 찝찝하면 니가 좀 챙기든지. 나는 아주 바빠 죽……
文姬:不是,你那么不满意的话就自己来弄嘛。我本来就忙的要死……
해미:간단한건데. 보세요.신문지 깔고 보독약으로 칙칙. 쉽죠?
海美:很简单的。您看。报纸展开,消毒剂喷喷。简单吧?
준하:여보 여보.
俊河:亲爱的,亲爱的。
해미:어머님 쫙 펴고 칙칙. 부탁드려요~
海美:妈,展开加喷喷。拜托了~
문희:쫙 펴고 칙칙.부탁드려요? 놀구 있네 저거 진짜~~ 이년아 내가 니 시다바리냐 에이 씨~
文姬:‘展开加喷喷,拜托了?’ 逗小孩儿呢真是的~臭女人,我是你的佣工吗?~
【重点难点解析】
1.역시:有很多意思,此处是“果然”的意思。
역시 너였구나! 原来是你呀!
역시 기계의 힘이 크군.还是机器的效力大。
2.깔다:铺,垫,衬
서랍 속에 종이를 한 장 깔다 抽屉里垫一张纸
이부자리를 깔다 铺被褥
3.어쩐지:【副词】怪不得. 难怪(后多与表“好像,似乎……”的-다 싶다连用)
그는 옛날 내 제자군. 어쩐지 눈에 익는다 싶었지. 他是我过去的学生,难怪觉得眼熟。
4.-더니:接在过去的行为后,后面再接紧接着发生的状况
오랜만에 운동을 했더니 온몸이 쑤신다.时隔好久做一次运动,结果浑身酸痛。
형에게 대들더니 얻어맞고 마는구나. 与哥哥对抗结果挨了顿打。
5.찝찝하다:不舒服
6.내가 니 ‘시다바리’냐:最初出现在电影《朋友》中的话,시다바리是日语したばり和全罗岛方言相结合后产生的新词,最初写作‘시다발이’,意思与“下人,佣工”相似,所以这句话的意思等同于 “내가 니 하인이냐?(我是你的下人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