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道京:
죽기 전에… 니 생각뿐어였어.
在死之前,我想到的只有你。
널 아쉬어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그 마음이 시간을 뚫고 들어와 버린거야.
因为太舍不得你,那份心情穿透了时间这面墙壁。
내가 죽을 때 기억으로, 우린 사귀지 않고 헤어졌어.
在我死前的记忆中,我们并没有交往而是分手了。
니가 여기서 이사가구 끝이었어. 죽을 때… 그걸 가장 후회했어.
你搬走了,然后就结束了。我死的时候,最后悔的就是这件事。
왜 그렇게 마음을 아끼면서 살았는지… 아무것도 아닌 일에 왜 그렇게 긴장하며 살았는지…
为什么活着的时候那么爱惜自己的心,为什么总那么紧绷着,
너한테… 내 마음하고 다른 말두 많이 했구.
对你说了很多违心的话。
오해영:
吴海英:
나 요즘.. 일기 쓰는 거 알아요? 매일매일이 감동이라.
你知道我最近在写日记吗?因为每一天都很感动。
나 내가 미치게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미치게 채워주는 거 처음이야. 그래서 매일 일기 써. 남겨 둬야 할 것 같아서.
我疯狂爱着的人,如此疯狂地陪伴着我,还是第一次。所以我每天都写日记。因为觉得要记下来。
매일매일… 오늘 죽오도 좋을 만큼 좋아.
每一天都幸福到觉得马上死掉也可以。
박도경:
朴道京:
고마워.
谢谢你。
박도경:
朴道京:
불행하기로 작정한 사람처럼 마음을 꽉 틀어 막고 살았던 나, 그리고 그런 나에게 날아온 여자.
就像下定决心要不幸的人一般,紧紧堵上内心生活的我,还有向我飞过来的女人。
그녀의 말대로 난 감정불구였다. 내가 불행한지 행복하지도 모르고 살았던 감정불구. 왠만해선 마음을 고쳐 먹으리 없는 아주 심한 감정불구였기에 죽는 순간을 미리 봤었야만 했던것 같다.
就像她所说的一样,我曾是感情残疾,不知道自己到底是幸福还是不幸地活着,无法轻易改变内心地严重的感情残疾,所以才提前看到死的瞬间。
죽는 순간에 뭘 후회하는지, 그렇게 다치고도 또 사랑, 또 사랑을 외치며 겁없어 달여오는 그녀를 보면서 마음은 형체가 없어 언제든 새것이 될수 있는양 겁없이 풀어 헤치며 달려온 그녀를 보면서 이상하게 안심이 됐고 그녀 옆에 있고 싶었다.
死的瞬间在后悔什么,即使受伤也要爱情,也呼唤爱情,无所畏惧,跑过来的她;心仿佛随时可以变成新的般,无所畏惧,一切都能够一一解决,跑过来的她。很奇怪,我反而安心,想留在她身旁。
나한테도 그 기운이 옮겨오기 바라면서… 이제 채워줄 차레.
希望她的精神可以传到我的身上,现在是我来填满的时候了。
박도경:
朴道京:
죽다 살아난 사람은 생을 다르게 살아간다.
死而复生的人,会活的不一样。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줄 알았기에.
因为知道了,活着最重要的是什么。
마음, 행복한 마음… 그것만이 전부.
心,幸福的心…那就是全部。
지금 더 할수 없이 편하고 행복하다.
现在无比的轻松和幸福。
모두에게 고맙다.
感谢所有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