欢迎光临
송준근: 보라야, 우리 헤어져야겠다.
보라啊,我们分手吧。
신보라: 뭐?
什么?
송준근: 미안하지만.
真对不起。
김기리: 주문하시겠습니까?
需要点菜吗?
송준근: 광어 소짜 하나 주세요. 그렇게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来个小份的比目鱼。 我觉得这样会好点。
신보라: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자연산 맞죠? 갑자기 왜 그래?
你到底在说什么?是野生的吧?干嘛突然这样?
송준근: 사실 얼마전에 어머니가.. 두툼하게 좀 썰어 주세요.
其实不久前我妈妈她.. 切厚点。
김기라: 아, 예.
好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