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없어!
박정민(무전)
어차피 여의도 못 빠져나가요. 박노규 잡고 윤영화씨 제일 먼저
구할게. 전화 바꾸세요!
윤영화
구하기는! 씨발, 애초에 대통령 안 온 거 알아. 나한테 구라 친 거 다
아는데! (화 내다가 애원) 그거 다 괜찮거든요? 나중에 아무 말 안
할게. 근데 지금은 진짜 와야 된단 말이야!
그냥 와서 한 마디만 하면 되잖아! 어? 뭐가 그렇게 대단한데?
박정민(무전)
지금 화 낸다고 해결이 돼요? (다그치며) 나도 지시 받은 거고 어쩔 수
없었어. 방금 인질들 상당수 구조됐는데, 이지수 기자 있거든요? 지금
전화만 바꾸면 우리가 해결 할게.
유선전화벨은 계속 울린다.
윤영화
그 말을 믿으라고?
쿠구궁-! 바닥이 점점 기울어지자 무전 감도가 점점 안 좋아진다.
박정민(무전)
이거… 지직… 지금 장비 없이 전화 한… 지직… 발신… 지직…
윤영화
뭐라고? 여보세요!
박정민(무전)
…발신 번호 지지직…
쿠구궁-! 바닥이 더욱 기울면서 결국 박정민과 교신이 두절된다. 하지만 전화벨은 계속 울린다.
AM 10:51 마지막 뉴스
#25
윤영화, 전화를 받는다.
윤영화
……여보세요?
《恐怖直播》韩语剧本【#82】
发布时间:2018-05-20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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