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화씨, 지금 문제가… 지직… 생겼는데… 지지직… 잠깐만요.
통신장비가 충격을 받아서인지 박정민과의 회선이 오락가락하다가 제대로 수신이 된다.
박정민(무전)
들리죠? 지금 좀 많이 잘못 됐는데, 박노규 이 사람, 그냥 공사장 인부
아니야.
윤영화
뭐?
박정민(무전)
(불안한 목소리) 조사 아무리 해 봐도 공범 안 나와요. 이 거, 혼자서
다 한 거 같애.
윤영화
아니 어쨌건 죽었으면 끝난 거잖아? ……여보세요? 방금 박노규 잡은
거 아니야?
박정민(무전)
혹시 전화 안 왔어요?
윤영화
지금 못 잡았다는 얘기야?
# 모니터. 타방송화면. 범인의 은신처인 컨테이너를 따고 들어간 무장경찰들. 카메라가 따라 들어간다.
어지럽게 널려진 전화통신장비와 여러 대의 TV 모니터, 낡은 가재도구들. 벽 부착된 건물 설계도와
폭탄을 제조한 흔적. 한 켠에서 윤영화와 교신중인 박정민의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범인은 없다.
화면 하단 자막 [테러범 박노규, 이미 도주 한 듯]
박정민(무전)
윤영화씨. 거기서 나올 수 있겠어요?
윤영화
지금 장난해? 폭탄 풀어 달라고 한지가 언젠데! 몇 번을 말하냐고!
이 때, 부스 안 유선전화가 울린다. 박정민 역시 무전으로 전화벨소리를 들었다.
박정민(무전)
전화 바꾸세요. 제가 얘기 할게요.
윤영화
《恐怖直播》韩语剧本【#81】
发布时间:2018-05-20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单词翻译:双击或拖选)
Tag: 《恐怖直播》韩语剧本【#81】
上一篇:《恐怖直播》韩语剧本【#80】
下一篇:《恐怖直播》韩语剧本【#82】
[查看全部] 相关评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