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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恐怖直播》韩语剧本【#55】

发布时间:2018-05-20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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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민(전화)
예상보단 좀 걸릴 거예요.
윤영화
얼마나?
박정민(전화)
윤영화씨, 우리가 차근차근 해결할 테니까/ (진정하고, 조금만 기다려
줘요
.)
윤영화
얼마나 걸리냐고!
박정민(전화)
신고만 빨랐어도 벌써 찾았어요.
지금 많이 안좋은 거 아는데, 윤영화씨 우리가 분명히 구해요.
스튜디오로 들어오는 박정민이 보인다.
윤영화
말만 하지 말고! 지금 이 때까지 뭐 했는데? ? 어떻게 구할 거냐고?
애초에 자기 입으로 신상 다 말했다고. 이거 여차하면 진짜 막장
가겠단 얘기야
. 그냥 와서 사과하면 다 끝난다잖아!
동시에 박정민, 부스 안으로 들어온다. 전화를 끊으며.
박정민
아니요. 절대 자수 안 해요. 잡아야 돼요. (단호)
윤영화
사람보다 잡는 게 먼저다 이거야?!
박정민, 한번 호흡을 가다듬고 방음 유리창을 등진 채 윤영화를 주시하며,
박정민
경찰 못 믿는 거 나도 아니까, 알았어요. 솔직히.
윤영화씨 죽는 장면, 볼 사람 누구겠어요? 본인 가족? 친구? 아니면
뭐 이지수 기자
? 솔직히 그런 거 우리 신경 안써요. 근데 문제는
전국민이 다 본단 거죠
. 지금 윤영화씨 죽으면, 우린 이 테러범한테
완전히 지는 거야
. 못 잡으면 다 죽는다고.
윤영화  

Tag: 《恐怖直播》韩语剧本【#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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