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부스로 들어오며,
차국장(전화)
예. 제가 직접 왔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리곤 통화를 마치며,
차국장
(넥타이, 면도한 윤영화 차림을 보더니) 준비 다 해놨네? 요점이 뭐야?
윤영화
아직 뭐 나온 건 없어요. 말귀는 통하니까 일단 큰 꼭지 몇 개만
잡아놓고 시작하면/ (될 것 같애.)
라디오PD(토크 백)
보도국장님! 라디오 정용석 PD 인데요, 이러시면 안돼죠. 이 모찌
저희꺼고/ (지금 저희 방송 시간인데.)
부스 안. 차국장은 윤영화의 토크백으로 대답한다.
차국장(토크 백)
정피디. 미안한데, 이거 사장님 결제 떨어졌고, 방금 자네 국장하고도
얘기 끝났거든?
라디오PD(토크 백)
저희 국장님이요?
차국장(토크 백)
얘기 못 들은 모양인데, 아… 사람 난처하네. 방금 자네 프로 폐지
됐는데.
라디오PD, 뒤돌아 라디오작가를 본다. 통화 중인 라디오작가, 울상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차국장(토크 백)
뭐해? (스태프들에게) 그림 다 띄우고, 빨리 움직여!
조종실. 차국장과 라디오PD의 언쟁을 지켜보던 스탭들, 다시 바삐 움직이기 시작한다. 라디오PD는
윤영화를 쳐다보다니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퇴장한다. 뒤따라 라디오 스태프들도 쫓겨나듯 나간다.
조종실, 급히 설치된 여러 대의 모니터에 화면이 들어온다.
# 모니터. SNC비방송 화면. 마포대교 폭발현장. 대기중인 여기자가 멘트 연습 중.
윤영화
《恐怖直播》韩语剧本【#18】
发布时间:2018-05-11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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