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국장(전화)
알았으니까 일단 올라와서/ (얘기 하자.)
윤영화
(진지하게) 형님. 나 지금 이거 일생일대 기횐 거 같애.
윤영화, 서류가방에서 전기 면도기를 꺼내 볼에 비빈다. 하룻밤 사이 자란 수염이 깎여 나간다.
차국장(전화)
그러니까/ 일단, 올라와서 얘기하자니깐.)
윤영화
그러니까 내가 거기로 가면 안 되잖아?
차국장(전화)
어이 윤! 너 말 이상하게 한다?
윤영화
아니 올라가 봤자 전화만 뺏기고, 또 뒤통수… 나 이제 그러는 거
싫거든.
윤영화, 휴대전화의 통화녹음버튼을 누른다.
차국장(전화)
뭐 어떻게 해줄까?
윤영화
원래 내 자리요. 마감뉴스 복귀.
차국장(전화)
그게 내 맘대로 돼? 사정 뻔히 알면서.
윤영화
형님. 솔직히 나 형님한테 억울한 거 많은데, 그래도 난 젤 먼저 전화
하잖아?
그러면서 윤영화는 가방에서 또 다른 휴대전화를 꺼내 버튼을 누른다.
차국장(전화)
내가 너 짜르고 싶어서 짤랐어? 다 위에서 시키니까/ (그런거지.)
《恐怖直播》韩语剧本【#12】
发布时间:2018-05-11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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