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 놀란 표정으로 서 있는. 손에 시청률표 들려 있고...
노감독 E: “티켓 투 더 문 시청률 계속 내리막. 한자리수 눈 앞에”
“지적 장애아 연기 시기상조?” “오승아, CF 배우의 한계”
오석 : (도끼눈 뜨고 보면)
노감독 : 이젠 뭐 아주 대놓고 내리막 이구만. 탄력 제대로 붙었네.
오석 : (묵묵히 스케줄표 챙기는)
노감독 : 5부 16.0 6부 13. 4, 7부 12.7 8부 12.5 그래도 12%대는 안착인가?
아니, 천하의 서영은이 이게 뭐야?
오석 : 12%대가 어때서요. 감독님은 더 안나오시잖아요. (하고 가는)
노감독 : 저 자식이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