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하게 누군가 기다리는 기준. 손(가벼운 붕대 정도) 거의 다 나은...
그때, 회의에 참석했던 사장 중 1 들어오는.
기준, 긴장하고 보면, 줄줄이 들어와 마당에 서는 사장들이고....
기준 : (그제야 긴장 풀고 웃는) 어서들 오세요. 아까부터 차 끓일 물 올려놓고 기다렸습니다.
대표1 : 올라들 갑시다.
대표들 : (줄줄이 올라오는...)
기준 : (엇! 의아한...) 최동규(17부에서 대표4였던) 대표님은...
대표2 : 그 친군 합병 의사가 없답니다.
대표3 E: 이렇게 되면 대표부터 정해야 하나 회사 이름부터 정해야 하나.
대표5 E: 차부터 한잔 얻어 마셔야 하는 거 아니야?
와르르 웃는.... 기준, 웃긴 웃지만... 무언가 찝찝한 기분 떨치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