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 작업하다 놀란 얼굴로 현수 보는.
영은 : 뭐? 구, 국장님이 뭘 하셔?
현수 : SBC에서 진대표네 소속 배우들 다 쓸어 버렸다구요. 예능 교양 다요.
영은 : (헉!!!) 그, 그럼 안 되잖아. 안 되는 거잖아. 일이 너무 커지잖아.
현수 : 네. 그래서 왔어요 작가님. 막아주세요. 둘 중 누구 하나 깨지는 거면 잘 됐다
박수쳐요 저도. 근데 이건 우리 회사, SW, 지금 우리 드라마, 방송국, 어디 하나
안 성해요. 다 깨져요 작가님.
영은, 너무 놀라 어쩔 줄 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