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 (흥분한 채, 인터넷 기사 브리핑) 역시 국민 요정 오승아다. 침체된 SBC를 살린
티켓 투 더 문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
승아 : (이제야 안심하는 표정이고....)
코디 E: (다다다 읽어 내려가는) 첫 방송으로 수목극 왕좌에 오른 티켓 투 더 문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호평과 함께 극중 칠세 연기를 하고 있는 오승아의
연긴 아직 어색하단 지적, (헉!! “엄마야” 하며 제풀에 놀라 입 막는)
승아 : (무덤덤히 보면)
대우 : (무마하려다) 저도 어제 방송 끝나고 전화 진짜 많이 받았어요. 축하해요 누나.
원장 : 나도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러브라인 누구랑 누구랑 돼?
승아 : 이게 러브라인이 궁금할 드라마에요? 심청은. 얼마 나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