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병 째 들고 다니며 마시는 체리. 코디 걱정스럽게 보는
체리 : 웃기지도 않아 진짜. 지들이 드라말 찍어 아주. (하다 구두 벗어 확! 집어 던지며)
진상운 왜 전화 한통 없어! 그냥 같이 올 걸. 에이 씨!
코디 : 너 좀 맹하구나.
체리 : (맥주 마시다 컥!!) 뭐?
코디 : 나도 진대표 돈 받는 처지에 할 말은 아니다만, 진대표 장대표랑 달라.
배우가 잘 했든 잘못 했든 배우 편 안 들어.
체리 : 언니 웃긴다? 거야 배우 나름이지.
코디 : 꿈 깨 이년아. 오늘 보니 장대표 멋있다. 넌 거깄지 왜 나왔니?
체리 : (죽어라 노려보다) 촬영 시작 했나 가봐아!
코디 : 시작했음 불렀겠지. 아이고 죽겠다.
하더니 침대에 푹- 퍼지는. 체리 약 올라 씩씩거리며 노려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