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나오면 승아와 코디 차 앞에서 기다리는.
기준 : 들어가요. 연락 할게요. (코디 보고) 데려다 줘.
코디 : 네?
승아 : 내 로드 장사장 아니었나?
기준 : 사장이 로드 하는 거 봤어요?
승아 : (!!!)
기준 : 네일샵 앞에서 하려다 못 한 말 인데, 어디서 무슨 얘기 들었는지 모르지만,
나 승아씨 안 팔아요. 어디에도.
승아 : (그래요? 하는 표정)
기준 : 파는 것 보다 데리고 있는 게 더 남는 장사거든.
승아 : (!!! 표정 굳는)
기준 : 그러니까 쓸데없는 얘기에 감정 소모하지 말죠 우리. 가요. (하고 자기 차로 가버리는)
승아, 기준의 뭔가 바뀐 분위기에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