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길 문을 열고 나온다.
김처선 고개를 숙이고 연산의 방문을 지키고 있다.
공길, 김처선을 바라본다.
김처선, 공길의 시선을 의식하고 고개를 든다.
공길과 김처선, 한동안 서로 바라본다.
공길, 뭔가 묻고 싶은 눈빛이다.
김처선, 말하지 말라는 눈빛이다.
공길 문을 열고 나온다.
김처선 고개를 숙이고 연산의 방문을 지키고 있다.
공길, 김처선을 바라본다.
김처선, 공길의 시선을 의식하고 고개를 든다.
공길과 김처선, 한동안 서로 바라본다.
공길, 뭔가 묻고 싶은 눈빛이다.
김처선, 말하지 말라는 눈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