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兰:看什么呢?
은설: 부러워서.
恩雪:羡慕呀。
명란: 개뿔 부럽긴. 너 회사 우울증이라고 못 들어봤냐? 아침에 출근해서 회사 문 앞에 딱 서는 순간 스트레스가 확 쓰나미처럼 덮친다더라. 죽을 맛이래 그게.
明兰:羡慕什么呀。你没听说过公司恐惧症吗?早上上班站在公司门口的一瞬间,各种压力就像海啸一样袭来。说是生不如死呢。
은설:그렇대?
恩雪:真的?
명란: 그렇대!봐봐.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월급 몇 푼 받겠다고 집에도 못 들어가고 저러고 있는 거. 안 들리냐? 한숨소리?
明兰:真的。看看,现在都几点了,为了挣那点工资,这么晚还不能回家,听不到他们的叹气声吗?
은설:그래도 부러워.
恩雪:那也羡慕呀。
명란: 다들 눈깔이 동태눈깔이라 그래. 좀만 기다려봐. 좋은 데서 어서옵쇼 할거니까。
明兰:都怪他们是死鱼眼。再等等吧,肯定会有好公司邀请你去呢。
은설:그럴까?
恩雪:真的吗?
명란: 당연하지.
明兰:那当然。
은설:정말? 정말 그럴까?
恩雪:真的?真的会吗?
명란: 그러지 않을까? 어깨 펴. 이년아. 그럼 지는 거야. 가장 큰 법수는 적들이 그러건 말건 나만 재미있게 사는 거야.
明兰:应该…会吧。把腰板挺直!那样就输了。最有效的办法是,不管敌人怎么样,我自己要过得幸福。
은설:응 그럴께.
恩雪:嗯,我会的
명란: 이것들아. 우리 니들 하나도 안 부럽고 하루 하루 사는 게 재밌어 미치겠어. 알어? 이것들아?
明兰:你们听着。我们一点儿都不羡慕你们,每天过得不知道多有意思。懂吗?你们这些家伙
은설: 알어? 이것들아?
恩雪:懂吗?你们这些家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