娜娜:你跟来干什么啊?这可是单身女人的房间啊!不准进来,在这儿等着,我去拿给你。
윤성:넌 날 남자로 보나본데 난 널 절대로 여자로 안 보거든, 비켜.
润城:看来你把我当男人看了?我可从来没有把你当女人看,让开!
나나:안 된다니까요.
娜娜:都说了不行了!
윤성:안 되는 게 어디 있어, 비켜.
润城:有什么不行的,让开~
나나:여기서 기다려요. 나 아까 안 잠그고 나갔었나?
娜娜:在这儿等着。我刚刚出去的时候没锁门么?
윤성:김나나, 멀었어?
润城:金娜娜,还要很长时间吗?
나나:어디 갔지? 어디를 들어와요?
娜娜:跑哪儿去了……你干嘛随便进来!
윤성:야, 이거 김치 국물 떨어진다.
润城:啊,泡菜汁要洒出来啦~
나나:어디? 내 방은 왜 들어가요?
娜娜:哪里~!干嘛进我的房间!
윤성:그냥 한번 봤어.
润城:就看看~
나나:다 됐어요, 이제 가져가면 돼요.
娜娜:弄好了,你拿走就行了。
윤성:여기 잠금장치 영 부실한데. 문도 안 잠기고.
润城:这里的锁头太差劲了,连门都锁不好。
나나:그래요? 며칠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뭐, 쉬는 날 고치죠 뭐.
娜娜:是吗?前几天还好好的,等放假的时候再修吧~
윤성:야!
润城:喂!
나나:깜짝 놀래라. 왜 소리를 질러요?
娜娜:吓我一跳,干嘛吼!
윤성:넌 여자 애가 겁도 없이. 그러다 도둑이라도 들면 어쩌려고 나중이야?
润城:你一个女孩子家怎么什么都不怕,如果让小偷关顾了怎么办?
나나:나 유도 4단이에요. 우리 집 개도 있고요.
娜娜:我可是柔道4段呢,再说了,家里有狗啊~
윤성:공구함 어디 있어? 너 문 단속 잘해 덥다고 창문 열고 자지 말고.
润城:工具箱在哪儿?注意锁好门,别因为热就开窗睡。
나나:손 봐줬다고 생색은. 김치 진짜 마지막이에요.
娜娜:修了个锁头罢了,看你得意的。泡菜这次真的是最后一次咯!
윤성:김치 인심 한번 후지네.
润城:因为看在泡菜的份上才帮你的。
나나:조심히 가든지 말든지.
娜娜:路上小不小心随你。
윤성:이봐, 이봐.
润城:瞧瞧,瞧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