锡镇:京华,在你看来我是能吃的那种吧?
경화: 네.
京华:是的。
석진: 평소에도 간식을 많이 먹고.
锡镇:平时也是爱吃(各种)零食的。
경화: 네.
京华:是啊。
석진: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그러지 않았어요.
锡镇:但是在我小的时候可不是那样的。
경화: 진짜요?
京华:是吗?
석진: 네. 같은 반 아이들에 비해서 체구가 왜소하고, 정말 밥을 잘 안 먹고, 하루에 거의 한 끼 정도, 그렇게 먹었었어요. 그때는 바람이 불면 정말 날아갈 것 같은 그런 몸매였거든요.
锡镇:嗯,跟别的孩子比起来身板更矮小不说也不怎么吃饭,一天差不多就吃一顿饭的样子。那个时候真是刮阵风都能把我吹起来啊。
경화: 굉장히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네요.
京华:可信度(不知怎么)不大高啊。
석진: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계속 “밥을 많이 먹어라. 너 왜 이렇게 밥을 적게 먹니? 빨리 밥 먹어. 계속 먹어.”라는 그런 잔소리를 많이 들어서 지금 이렇게 된 거예요.
锡镇:不是的,但是我母亲一直跟我碎碎念,“多吃点吧你这么吃那么少呢?赶紧吃,再多吃点”所以我才变成现在这个样子的。
경화: 진짜인가요?
京华:是真的吗?
석진: 뻥이죠.
锡镇:当然是骗你的啦~
경화: 오늘 주제를 이렇게 이끌어 내시려고, 이렇게 거짓말까지 하셨군요.
京华:啊~为了引出今天的主题所以哥哥撒了这样的谎啊。
석진: 네. 거짓말 티 났나요?
锡镇:是的。很明显吗?
경화: 아니요. 사실 믿을 뻔했는데, 오빠가 이제 바람이 불면 날아간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바람에 약간 낌새를 차렸습니다.
京华:没啦,其实我差点就相信了,但是当哥哥说了能被风刮走这样的话之后就有点露馅的感觉呢。(笑)
석진: 날아가고 싶어요, 사실. 바람이 불면. 요즘 거울 볼 때마다 배가 나와 가지고, 아이고, 고민이 많습니다. 아무튼 오늘 주제는 엄마의 잔소리잖아요.
锡镇:其实我是想飞起来,如果刮风的话。最近照镜子的时候看到我这突出的肚子就,唉很苦恼啊~然后我们今天要讨论的话题就是妈妈的唠叨。
경화: 네.
京华:是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