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人用错了这么多年的句子,快来看看你用对了吗?
“행복한 주말 되세요!” 주말에 많이 주고받는 인사다. 이와 같은 ‘~되세요’ 형태의 인사는 평소에도 많이 사용한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는 인사가 그렇다. 새해에는 “기쁨 가득한 한 해 되세요”와 같은 덕담을 주고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쓰이는 ‘~되세요’는 문제가 없는 표현일까?
“행복한 주말 되세요!” 주말에 많이 주고받는 인사다. 이와 같은 ‘~되세요’ 형태의 인사는 평소에도 많이 사용한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는 인사가 그렇다. 새해에는 “기쁨 가득한 한 해 되세요”와 같은 덕담을 주고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쓰이는 ‘~되세요’는 문제가 없는 표현일까?
"행복한 주말 되세요!"是在周末时经常收到的问候。在平时,人们也经常使用这种"~되세요"形式的问候。"즐거운 하루 되세요"的问候也是如此。在新的一年,人们互致问候时也会说着"기쁨 가득한 한 해 되세요"。那么,用在这里的"~되세요"究竟有没有问题呢?
‘되다’는 “커서 의사가 되다” “개과천선해 착한 사람이 되다”에서와 같이 어떤 지위나 상태에 이른다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이를 명령형으로 바꿔 보면 “(너는) 커서 의사가 되어라” “(너는) 개과천선해 착한 사람이 되어라”와 같은 형태가 된다.
"되다(成为)"和"长大成为医生"、"改过自新后成为善良的人"的意思一样,是表示达到某种地位或状态的词语。如果将其换为命令型,就变成了"(你)长大后成为医生吧"、"(你)改过自新,成为善良的人吧"。
“행복한 주말 되세요” 역시 “행복한 주말이 되다”를 명령형으로 바꾼 문장이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행복한 주말이 되라고 하는 것일까.
"행복한 주말 되세요"也就是将"행복한 주말이 되다(度过幸福的周末)"改为命令型后组成的句子。那么,说的是让谁度过幸福的周末呢?
듣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라면 “(너는) 행복한 주말이 되어라”가 되는 셈인데, 듣는 이가 ‘의사’나 ‘착한 사람’이 될 수는 있어도 ‘행복한 주말’이 될 수는 없다. 따라서 이는 의미가 성립하지 않는 문장이 된다. 그럼 ‘주말’한테 ‘행복하라’고 요구하는 말일까. 이 역시 이치에 맞지 않다.
如果这是对听者说的话,就相当于是"你成为幸福的周末吧",虽然听者可以成为"医生"或"善良的人",但不能成为"幸福的周末"。因此,这个句子在语义上是不成立的。那么,难道是要求"周末"要幸福吗?显然,这样的表述也是不对的。
그렇다면 이러한 덕담이나 인사말은 어떻게 고쳐 쓰는 게 좋을까.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기쁨 가득한 한 해 보내세요”와 같이 ‘보내세요’ 형태로 쓰면 된다.
那么,应该怎么修改呢?改成"행복한 주말 보내세요(希望您度过幸福的周末)"、"즐거운 하루 보내세요(希望您度过愉快的一天)"、"기쁨 가득한 한 해 보내세요(希望您度过充满喜悦的一年吧)"等,把它们跟"보내세요"连用就没问题了。
‘되다’를 꼭 넣고 싶다면 “행복한 주말(이) 되기를 바랄게요”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쁨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랄게요” 등과 같이 기원하는 형태로 쓰면 된다.
如果非要加上"되다"的话,可以写成"행복한 주말(이) 되기를 바랄게요(希望您度过幸福的周末)"、"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希望您度过愉快的一天)"、"기쁨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랄게요(希望您度过充满喜悦的一年)"等祈愿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