锡镇:原来如此。提起老师的话,我们读书时不都是喜欢给老师起外号吗。
효진: 아, 맞아요. 기억나는 게 없네요. 졸업한 지 너무 오래 돼서 그런가? 오빠는 뭐 기억나는 거있어요?
孝真:啊,对啊,没什么印象了。是因为毕业太久了吗?哥哥你记得吗?
석진: 있는데요. 너무 심한 욕이 많아서... 중, 고등학교 때는 왜 그렇게 선생님들을 싫어했는지 (그죠?) 이해가 안 돼요.
锡镇:有呢。侮辱性的外号太多了...初高中时为啥会那么讨厌老师呢(是吗?)真不明白呢。
효진: 근데 저는, 제가 교생 실습을 다녀왔었잖아요. 대학교 때, 한 한 달 동안 학교에 나가서 보조 교사 역할을 하는 그런 교생 실습을 했었는데 학생 때는 진짜 저도 선생님들 이해 안 갔거든요. 근데 교생 실습을 하면서 진짜 학생들이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 (선생님 입장이 되다 보니까.) 진짜 요즘 애들 왜 이러나 이런 생각이 막 들더라고요.
孝真:可是我呢,不是参加过师范实习吗。大学时,曾在校外做了一个月左右的辅助讲师,以前我读书时也对老师的不理解,可是开始实习后,却不理解学生们了。(站在老师的立场了嘛)总会想最近的孩子为什么会这样呢。
석진: 입장을 바꿔 보면 서로 이해하기 좀 편하겠네요.
锡镇:换个立场来看,就会互相理解了。
효진: 근데 그게 참 쉽지 않죠. 서로의 입장에서. (그렇죠. 그렇죠.) 그럼 오빠 오늘 여기까지 이야기 해 보도록 하고, 한국에서는 선생님에 따라서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무섭게 지도 해 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여러분의 나라에서는 어떤지 Talk To Me In Korean에서 꼭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孝真:可是那可不容易,从彼此的立场看问题。(对啊对啊)那好吧,哥哥今天我们就聊到这里,在韩国有像朋友一样相处的老师,也有教书教得很凶的老师,大家在自己的国家里,老师是在怎么样的呢,请在Talk To Me In Korean给我们留言。
석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锡镇:我们等大家留言。
효진: 네, 안녕히 계세요.
孝真:嗯,再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