锡镇:怎么纠正?
윤아: 어떻게 고쳤는지는 사실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그냥 시간이 가면서 자연스럽게 더 익숙해진 것 같아요.
允儿:怎么纠正实际上我也说不清呢。只是随着时间流逝就变得熟悉起来了。
석진: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저는 많이 힘들어요. 혹시 그런데 사투리 고치는 그런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제일 힘들었어요?
锡镇:我要是也那样就好了,我可是花了好大力气哦。那么在纠正方言时哪一过程最花力气呢?
윤아: 일단 사투리를 고쳤다고 생각해도 (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억양? 그런 거는 누구나 남아 있는 것 같아요.
允儿:一旦想要纠正方言(嗯),就要从自己固有的语调开始?那好像是大家都会遗留的问题呢。
석진: 아, 버릇처럼 그런 사투리 억양이 남아 있으니까?
锡镇:啊,像习惯一样不知不觉带上方言的声调?
윤아: 네. 그리고 “사투리를 안 써야지.”라고 신경 쓰고 말할 때랑, 그냥 말할 때랑 좀 다른 것 같아요.
允儿:嗯,还有就是想着“不要说方言”而说话时,与平时这么说话时是不同的呢。
석진: 저도 그래서 친구들한테 놀림 정말 많이 받았어요.
锡镇:我也因此受到不少朋友的嘲笑呢。
윤아: 어떤 놀림 받았어요?
允儿:怎么嘲笑你呢?
석진: “너 뭐 먹을래?” 이렇게 친구들이 얘기하잖아요. 원래 사투리로 하면 “고기 먹고 싶다.” 이렇게 얘기하면 되는데 “고기 먹고 싶어요.” 뭐 이렇게. 표준어도 아니고.
锡镇:朋友们说道“你吃什么呢?”,本来用方言的话应该是“我想吃肉”这样说就行了,但要说成“我想吃肉”这样,这又不是标准语。
윤아: 의식하면 더 이상하게 나오는.
允儿:意识到的话反而感到更奇怪。
석진: 네. 더 이상하게 대답을 했던 것 같아요.
锡镇:嗯,回答起来好像更奇怪了。
윤아: 저 같은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 의식을 하면 조금 더 완벽한 표준어를 쓸 수 있는데, 의식을 안 하고 있으면 제 억양이 베어 나오는 거예요. 그게 어려웠어요.
允儿:我的情况有点而不同,自己意识到的话就能说出更完美的标准语,意识不到时就会说出自己的声调出来,那太困难了。
석진: 사실 저는 서울 표준어를 약간 싫어했었어요.
锡镇:实际上我有点讨厌首尔标准语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