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家庭中,什么问题最令韩国人感到苦恼、进而产生矛盾呢?
근심과 걱정, 갈등이 있는 가구의 절반가량이 가족 구성원의 건강 문제를 가족 내 근심이나 갈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据调查结果显示,引发家庭矛盾的最大原因是家庭成员的健康问题,这项结果适用于大多数存在担心忧虑、矛盾的家庭。
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의 '2021년 한국복지패널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참여 가구의 가구원들은 최근 1년간 가족 간 근심과 갈등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가구원의 건강'을 가장 많이 들었다.
23日,根据韩国保健社会研究院和首尔大学社会福利研究所发表的“2021年韩国福利调查分析报告书”显示,参与调查的家庭的成员们最近一年间引发忧虑和矛盾的最大原因是‘家庭成员的健康’。
연구팀은 2021년 3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조사대상 복지패널 6천240가구 중에서 조사를 완료한 5천996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1년간 가족 내에서 발생한 문제와 가족 갈등 대처 방법을 2순위까지 조사해 분석했다.
研究组从2021年3月15日开始到6月24日之间,以6240户福利调查对象中完成调查的5996个家庭为对象,调查并分析了2020年1年内家庭中发生的问题和应对家庭矛盾的方法。
분석 결과 '특별한 어려움이 없다'고 답한 가구(52.14%)를 제외하고 나머지 가구를 대상으로 1순위로 응답한 항목을 살펴보면, 거의 절반인 49.65%가 '가구원의 건강'을 가족 근심·갈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았다.
据调查结果显示,除了回答“没有特别的困难”的家庭(52.14%)之外,以剩下的家庭为对象,观察排名第一的项目就发现,几乎一半的受访者(49.65%)将“家庭成员的健康”作为担忧家人、产生矛盾的最大原因。
부채 또는 카드빚 문제 같은 '경제적 어려움'이 19.23%로 두 번째를, '가구원의 취업 및 실업'이 10.31%로 세 번째를 각각 차지했다.
负债或信用卡债务问题等"经济困难"以19.23%位居第二,"家庭成员的就业及失业"以10.31%位居第三。
이어 '자녀교육 혹은 행동'(5.2%), '주거 관련 문제'(3.99%), 기타(3.83%), '가구원 간 관계'(2.6%), '자녀의 결혼 문제'(2.01%), '가구원의 알코올'(0.68%), '가구원의 가출'(0.14%), '가족 내 폭력'(0.08%) 등의 순이었다.
接下来依次为“子女教育或行为(5.2%)”、“居住相关问题(3.99%)”、其他(3.83%),“和家庭成员的关系(2.6%)”、“子女的婚姻问题(2.01%)”、“家庭成员酗酒(0.68%)”、“家庭成员离家出走(0.14%)”、“家庭内部暴力(0.08%)”等。
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을 소득집단별로 살펴보면, 저소득 가구(중위소득 60% 이하)의 61.12%가 '가구원의 건강'을 가족 근심과 갈등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아 일반 가구(43.06%)와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仔细观察不同收入层对同一问题的回答发现:低收入家庭(中等收入60%以下)的61.12%将‘家庭成员的健康’列为引发家人担忧和矛盾的最大原因,这和一般家庭(占比43.06%)表现出很大差异。
'경제적 어려움'이 가족 근심과 갈등의 원인이라는 응답 역시 저소득 가구는 23.51%로 일반 가구(16.77%)보다 높았다.
认为“经济困难”是引发家庭忧虑和矛盾的原因的回答中,低收入家庭占23.51%,高于普通家庭(16.77%)。
이에 반해 '가구원의 취업 및 실업'과 '자녀교육 혹은 행동'을 가족 내 가장 큰 갈등 원인으로 꼽은 비율이 일반 가구는 각각 15.85%와 7.35%였지만, 저소득 가구는 각각 6.94%와 1.45%에 불과했다.
与此相反,将“家庭成员的就业和失业”和“子女教育或行为”列为引发家庭内部矛盾最主要原因的比例有以下不同:一般家庭的回答占比分别为15.85%和7.35%,而低收入家庭的占比则不过6.94%和1.45%。
보사연은 다양한 인구집단별로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한국복지패널 조사를 하고 있다.
韩国保健社会研究院为了掌握不同人口群体的生活现状和福利需求等,从2006年开始每年都会进行韩国福利状况调查。